라이프 > 여행/맛집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올 여름 휴가, 덕적도로 떠나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환경성 조사 결과 초미세먼지 ‘좋음’, 수질 ‘1등급’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8/09 [11:22]
    출처 : 인천광역시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보건환경연구원은 덕적도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대기와 수질을 조사한 결과, “조사결과 해수욕과 생태관광에 안전하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덕적도의 덕적북로와 덕적남로 주변의 먼지농도를 측정한 결과, 측정지역의 99.8 %가 ‘좋음(0~30㎍/㎥)’ 수준으로 나타나 섬 지역의 대기질 상태가 매우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덕적도해역의 수질은 Ⅰ등급(아주좋음)으로 매우 청정하고, 서포리와 밧지름 해수욕장의 바닷물에서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적합’으로 판정됐다.

또한, 갯벌에서는 농약류 28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 농도는 관리기준 이내이다. 규조류의 기형도가 ‘(0.35 ± 0.5)% 이하이면 별도의 오염없는 자연상태에서 발생 가능한 정도’인데, 덕적도 갯벌에 서식하는 규조류의 기형도는 0.3 %이하로 갯벌상태가 매우 건강하고 청정한 것으로 조사돼, 해수욕과 갯벌체험, 휴양 등 여름 휴가지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적도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이 소요되며, 해수욕뿐만 아니라 등산과 바다낚시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수도권의 대표 휴양지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덕적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청정 해수욕장 발굴과 국내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섬”이라며, “덕적도가 수도권의 대표 휴양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청정도 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덕적도의 대기 및 수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수도권의 시민들이 가까운 인천의 덕적도를 찾는 것이 실속 있는 여름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08/09 [11:2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