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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건강을 위한 관절 안전교육으로 큰 호응 밝혀
보건의료원, 군 노인복지관·안면건강지원센터서 관절 안전 교육 실시
 
[신한국뉴스/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16/06/06 [16:13]
▲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관절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증 완화와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안면건강지원센터에서 한의     ©[신한국뉴스/조영철 기자]

 

 [신한국뉴스/조영철 기자]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절 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에게 관절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증 완화와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군 노인복지관과 안면건강지원센터에서 ‘내 관절 빨간 신호등’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이를 관리하기 위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 체질 분석 및 체질별 1:1 건강 상담 △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공 체조 △한의약 식이 및 건강관리 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군은 한방공중보건의와 기공체조강사를 전문 강사로 두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 후 교육 내용 및 환경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질과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능력 제고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주민 행복지수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절 통증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인식이 있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등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한의약 식이법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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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6 [16:13]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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