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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코레일 부사장 만나 김천구미역 KTX 배차간격 개선
2시간 가까운 김천구미역 상행열차 배차간격 개선 위해 추가 정차 요청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4/02/08 [13:25]

 

▲ 송언석 의원, 코레일 부사장 만나 김천구미역 KTX 배차간격 개선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재선)은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만나, 김천구미역의 비효율적인 KTX 배차간격 개선 및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부설주차장 임대부지 매각 검토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의원은 김천구미역 KTX 상하행열차의 일부시간대 배차간격이 2시간 가까이 벌어져, 열차를 놓친 이용객들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김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상행열차 기준 배차간격이 긴 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상행열차 시각표 상 2시간 가까운 간격이 있는‘오전 10시 1분에서 11시 45분’/‘오후 1시 37분에서 3시 11분’/ ‘오후 3시 48분에서 5시 26분’/‘오후 8시 37분에서 10시 12분’ 사이의 배차간격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추가로 하행열차 기준 ‘오후 12시 3분에서 1시 41분’ 사이 시간대에 KTX 열차를 추가 정차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김천역 김천농협 하나로마트가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임차하여 부설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지에 대한 과도한 임차료(연간 2억2천만원)가 소규모 지역농협의 경영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부설주차장 임대부지에 대한 매각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송언석 의원의 요청에 대해,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은 “철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주시는 김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김천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건의사항들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의원 “김천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듣고 해결하는 것은 김천시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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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8 [13:25]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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