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마을변호사 4회차 무료법률상담 진행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생활 속 법률 고민과 궁금증을 변호사사무소가 아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매탄2동 마을변호사 사업이 순항중이다.

수원시 매탄2동은 지역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장성근 변호사를 동네 마을변호사로 위촉하고 지난 7일 네 번째 상담을 실시했다.

마을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작한 이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변호사가 상담하는 사건은 채권·채무관계, 임대차, 부동산, 층간갈등 등 각양각색이다. 마을변호사는 사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마을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4회차 상담도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상담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동 주민들은 어려워 말고 매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을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0:00~12:00 운영된다. 매탄2동 주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