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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백세실버대학'단풍잎 울긋 불긋한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6일 화요일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실버대학 실시
야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와 마인드 강연으로 마음의 힘 드려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1/10/29 [14:39]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파란 하늘, 울긋불긋한 단풍잎, 누렇게 무르익어가는 곡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계절 가을을 맞아 실버교사들은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주변 경로당과 실내체육관에 계신 어르신들, 가판 홍보로 연결되신 분들 그리고 지인분들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줌과 유튜브로 실버대학을 함께 시청하였다.

 


아직 야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굳어진 몸과 근육을 풀어주는 실버교사들의 건강체조시간, 신선한 야채로 맛있는 야채죽을 만들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따라해 본 그레이스 정 쌤의 영어교실과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원 훌리오의 “내가 만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힘차게 백세실버대학의 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푸른인성 교육원 신언근 강사의 “마음은 조종사”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사람은 육체 뿐만아니라 마음도 있다.

애니메이션 'Inside out' 영화속 주인공의 마음안에 기쁨, 절망, 슬픔, 분노, 혐오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여러 감정들이 잠재되어있어서 어떤 감정을 품느냐에 따라 마음이 육체를 조종하고, 지배하게 된다. 비행기가 조종사에 의해 조종되는것처럼 몸도 마음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많은 암 환자를 고친 전홍준 박사는 죽음을 맞은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몸만 고쳐야되는것이 아니라 마음을 먼저 치료해야 병이 낫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환자들에게 '행복을 찾아 적은 노트'를 만들게 하여 근본적인 마음의 치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반면 2015년 '불행한 노트'를 작성한 독일의 저먼윙스 에어버스 A320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신체 검사에 불합격되고 우울증을 앓게 되면서 더이상 조종할 수 없게 된것에 대한 분노로 비행기를 알프스 산에 추락시키면서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두 예시를 통해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인생을 조종하는것은 마음안에 있는 내면의 세계이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고 행복한 노트를 작성하여 마음안에 행복을 찾아 행복이 몸을 조종하게 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강연했다.

 


다음은 실버대학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오몬따냐의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 '강원도 아리랑' 과 '나도 가수다' 에 참가하신 강임순님과 박옥산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실버학생들 마음의 흥을 돋구웠다. 

 

 


           <<소감 나누기>>

"독산한신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고  들으셨습니다. 

영어코너에서는 어려운 영어도 흥미로와하셨고, 마인드 강연은 항상 노트에 절망이 아닌 행복 노트를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있을 실버대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박순임 교사)

 


11월 30일 화요일 제 7회 광명백세실버대학이 실시될 예정이며,어르신들 모두 실버대학에서 들려지는 말씀으로 구원을 받아 행복한 노년을 보내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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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29 [14:39]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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