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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주서포터즈,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나서
6월 3∼4일, ‘유니브 엑스포‘ 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진행
 
[신한국뉴스=신지혜 기자] 기사입력  2017/06/02 [08:47]
    유니브 엑스포 절주 서포터즈 부스 홍보 포스터

 

 [신한국뉴스신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절주서포터즈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유니브 엑스포와 연계해서 날로 심각해지는 대학 내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유니브 엑스포는 대학 100여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강연, 공연 등으로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박람회 형식의 축제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대학생 스스로의 자정 노력으로 대학 내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총 70개 대학 80개 팀의 제11기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선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지역 절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학 캠퍼스 내 올바른 음주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오프라인 캠페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코올, 멈추면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개선을 위한 ‘멈춤 Zone’과 절주를 다짐하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시작 Zone’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주고글 체험’,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절주다짐 메시지 작성 및 인증사진 촬영’ 등과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는 ‘중독폐해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유니브 엑스포와 연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은 절주서포터즈가 또래의 친구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도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음주는 물론 중독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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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2 [08:4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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