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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한 한국 인재들의 국제무대 진출의 장 마련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기사입력  2016/11/15 [10:31]
    출처 : 기획재정부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월)부터 15일(화) 서강대학교에서 「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10개 국제금융기구와 다양한 경력의 지원자들이 많이 참여(약 1,300명 접수)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 국제금융기구에서 다수의 정식직원(regular staff)을 선발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과거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크게 내실화 됐다.

세계은행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정식 직원을 채용하고, 유럽부흥은행·미주개발은행 등에서도 다수의 정규 직원과 인턴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은행 McGrath 인사담당 부총재, 유럽부흥은행 Rennie 인사국장, 국제통화기금 Brekk 동아태부국장 등 고위급 인사담당자들도 직접 참석해,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국제금융기구별 심층설명회를 통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인사정책·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사전에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터뷰 지원자(총 234명)를 대상으로 채용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에 실시된 채용인터뷰 결과 등을 고려해 기구별로 금년말 또는 내년초까지 최종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걸맞게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보다 적극 진출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국제금융기구에서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자질로서①전문성(expertise), ②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skill), ③협업 능력(cooperation skill)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에게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채용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제금융무대에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활발히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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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5 [10:31]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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