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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통해 정원과 친해져요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배우는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신건재 기자 기사입력  2023/03/24 [12:30]

▲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정원 계획 및 설계 이론 수업을 듣고 있다.


[경인굿뉴스=신건재 기자] 서울시는 정원도시 리더 양성을 위한'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의 교육생 175명(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정원학개론, 정원설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배우고, 기본과정 이수 후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정원사(심화과정 수료)는 지금까지 총 687명에 이른다. 시민정원사들은 서울시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해설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일반시민이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실내식물 유지관리, 식물의 번식과 생장, 정원디자인 등 정원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기본과정 교육생은 3월 29일~30일 양일간 7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4월 7일~7월 7일(14주 56시간)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순환형으로 이루어진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이미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별 정원조성, 식물 재배·관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 교육생은 3월 28일~4월 3일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4월 14일~12월 1일(30주 120시간) 매주 금요일 삼육대학교에서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각 과정당 25만원이다.

일상 속 정원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교육생 모집은 매년 조기 마감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시민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도시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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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4 [12:30]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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