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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립을 겪고 있는 실버들을 위해 9월 28일 화요일 오후 2시 “온라인 광명백세실버대학” 실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있을 광명 성경세미나'에 실버 어르신들 초청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구원의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얻어 밝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게 되길 소망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1/10/02 [14:25]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올 추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립을 겪고 있는 실버들을 위해 9월 28일 화요일 오후 2시 “온라인 광명백세실버대학”를 열었다.

 

실버교사들은 부담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소망으로 발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부서별 팀을 이루어 광명시내 경로당, 요양병원, 요양원, 실내 체육관과 실버 노래자랑에서 연결된 분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실버대학 소식을 알린 후 당일 줌과 유튜브를 통해 70여분이 함께 시청했다. 

 



손끝에 있는 말초신경까지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는 건강박수, 굽어가는 등과 목 펴기 거북목 운동, 실버 교사들과 함께 한 건강체조로 굳어진 몸을 가볍게 펴주면서 실버대학 행사를 시작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정샘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과일' 영어로 배워 보고, 축하공연으로 플릇과 클라리넷의 연주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삼 학장의 ‘가장 지혜로운 사람’란 주제로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인생은 ‘출생집’, ‘잔치집’, ‘초상집’ 그리고 ‘영원한 집’ 이렇게 4단계의 집이 있다. 그중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잔치집을 선호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잔치집 가는 것 보다 초상집에 가는게 더 낫다고 했다. 잔치집은 초대받지않을 수도 있지만,초상집은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기때문이다.

 



결혼한지 76년째 연인처럼 산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를 예화로 연인처럼 살았지만, 결국 죽음의 강을 넘은 할아버지를 땅에 묻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을 보면서 실질적인 사후 세계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생각하게 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살아있을 때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생각해보는 사람이고, 나의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다 하신 하나님과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내리신 판결문을 믿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면서 어르신들 모두 예수님을 만나 복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게 되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제1회 찾아가는 실버노래자랑 우승곡과 최군옥님 그리고 실버노래자랑 모음집을 시청하면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실버대학을 마무리 지었다. 

 

■ 소감문

 

“처음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셔서 망설였는데 실버대학이 시작되니까 체조도 하고 박수도 치면서 반응을 보이셨고, 특히 마인드 강연의 지혜로운 사람에 대해 공감하시면서 다음에는 처음부터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조영애 교사) 

 

 

”실버노래자랑에 참석하신 김*자 모친님께서 반가워하시면서 프로그램 내내 분위기를 모아주셨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노부부 이야기에 엄청 공감 하셨고, 죽음과 연결지어 들려진 복음은 예전 수양회에서 들으셔서인지 더 집중해서 들으셔서 감사했습니다.“ (박영숙 교사) 

 



광명백세실버대학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있을 '광명 성경세미나'에 실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구원의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얻어 밝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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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02 [14:25]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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