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서천군 문산면은 지난 4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환경지킴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농1리 깔끔美방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환경지킴이 사업은 문산면과 주민자치회가 연계해 시행하는 2021년 문산면 환경시책 중 하나로, 각 마을에서 선발된 환경지킴이는 이웃주민에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계도하는 등 환경미화를 담당한다.
문산면은 지난 해 주민자치회 참여예산사업으로 쓰레기 분리수거함 6개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원1리 환경지킴이 김영관 씨는 “마을 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노력해 우리 마을을 문산면에서 제일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해민 면장은 “쓰레기 문제는 주민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해결되는 일”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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