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신용학 기자] 서대문구는 홍제3동에 소재한 문화촌어린이도서관(세검정로4길 32)이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사업인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대상에 선정돼 책 100권을 기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논골작은도서관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도서 전달식에서는 ‘책울림 우수도서’ 선정위원인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독서의 힘, 은유의 힘’이란 제목의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네티즌들과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책울림 우수도서’의 주제는 ‘인성’으로, 문화촌어린이도서관에 비치된다.
응모를 제안한 최혜숙 문화촌어린이도서관 촉진가는 “인성 도서 다독왕 챌린지, 한 줄 독후감 쓰기,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기증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한 도서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책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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