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구로구청 정용석 선수(경기장 안 오른쪽 선수)가 경기중이다. | [경인굿뉴스=김장래 기자] 구로구 레슬링팀이 지난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구로구청 레슬링팀 중 2명이 출전하여 2명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70킬로그램(㎏)급 정용석 선수가 은메달을, 61킬로그램(㎏)급 서우석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2022, 2023년 국가대표 출신인 정용석 선수는 F70kg급 준결승 경기에서 칠곡군청 박상민 선수를 상대로 10: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결승전에서 기권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오는 10월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여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삼아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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