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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야영장에 24시간 깨어있는 빛나는 소화기함 설치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5/06 [12:02]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관내 9곳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소방안전용품을 담은‘빛나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자연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즐기는 가족단위 캠핑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용객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소화기함을 설치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강원 횡성군의 한 캠핑장과 충남 당진 해수욕장에서 밀폐된 텐트 내‘일산화탄소’중독으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관계인을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였다.

특히 소화기함 상단에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을 부착해 야간에도 눈에 띄기 쉽고 위급상황 시 누구나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영장 내 화재 등 각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야영장 관계인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소화기 등을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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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6 [12:0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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