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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발령…모기 안 물리려면?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1/04/12 [08:02]

 

질병관리청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아직 봄인데, 일본뇌염 주의보?
3월 22일, 제주도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어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 되었습니다.

작지만 무시무시한 작은빨간집모기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흡혈 활동을 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입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다시 사람을 물어 감염시킵니다.

모기에 물리면 무조건 일본뇌염?
두통, 현기증, 고열, 구토, 복통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증상을 보이고, 유증상자의 경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일본뇌염 감염 예방수칙
•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 피부가 노출된 곳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 활동 시 진한 향수 등 향기 제품 사용 자제하기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필수!
- 접종 권장기준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
• 1차~3차 (생후 12~35개월)
• 4차 (만 6세)
• 5차 (만 12세)
[생백신] 총 2회 접종
• 1차~2차 (생후 12~35개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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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2 [08:0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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