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김시호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농지의 소유 및 임대, 작물 재배현황 등을 기록해 지자체 농촌행정 자료의 기초가 되는 농지원부 정비에 착수했다.
농지원부 정비는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사항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인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농지원부 정비는 기존 정비항목이었던 ▲소유권변동 ▲임차종료농가 ▲사망말소자 ▲한세대중복농지원부 ▲경작미달자 ▲경작확인대상의 6대 정비항목 이외에 ▲임대수탁대상 ▲관내 80세 미만소유 농지를 추가 정비 대상으로 계획해 보다 신뢰성 있는 농정행정 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민원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청 담당자는 “정비 시에는 현장점검을 통해 최대한 관내 농업 현실을 반영하는 것과 더불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및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자료 등의 타 농업정책 자료를 참조하여 보다 일관성 있는 농업행정자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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