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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루레인’ 테이, ‘비디오스타’ 출격
테이, 新예능 원석의 입담 ‘활활’ 뽐낸다!
 
신지혜 기자 기사입력  2021/04/06 [21:00]


[경인굿뉴스=신지혜 기자] 뮤지컬 ‘블루레인’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테이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6일 오후 8시30분 MBC every1에서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바꿔야 산다’ 특집으로 ‘뜨기 위해 이름까지 바꾼 배우 4인방’이 출연한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테이는 본명 ‘김호경’에서 ‘테이’로 개명한 사연은 물론 ‘테8’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까지 공개한다고.

테이는 이날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는 물론 풍부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해 MC들과 게스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현재 뮤지컬 ‘블루레인’에 출연 중이라는 근황과 함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쏟아냈다고 알려졌다.

테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등장 인물들의 갈등과 모순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뮤지컬 ‘블루레인’은 각각 캐릭터들이 지니고 있는 사연과 갈등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쫀쫀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완벽하게 무대 위로 재현해내 주목을 받았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신드롬을 이끈 추정화 작연출을 필두로 허수현 작곡가와 김병진 안무가가 합을 맞췄다. 지난 2019년 초연 당시 호평을 받은 뮤지컬 ‘블루레인’은 일본의 공연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현지에서 공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변호사가 되기를 선택한 ‘루크’ 역에는 테이, 윤형렬, 양지원이 분한다.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 에는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가 출연한다.

테오와 루크의 친부이자 오로지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살아온 남자 ‘존 루키페르’ 역에는 최민철, 박시원, 최수형이 캐스팅됐다.

불우한 어린 시절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워온 테오의 여자친구이자 아름다운 무명가수 ‘헤이든’ 역에는 고은영과 허혜진이, 오랜 세월 존 루키페르 저택의 가정부 ‘엠마’ 역에는 김명희와 한유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고아원에서 자라 존 루키페르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사일러스’ 역에는 김태오, 조환지, 이진우, 박준형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오는 6월 6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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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6 [21:00]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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