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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체험거리! 두 배 더 즐거운 ‘아시아드 투어프로그램’
인천아시아드기념관 기존 투어프로그램과 연계 운영, 작년 대비 관람객 두 배 이상 증가
 
[신한국뉴스=신지혜 기자] 기사입력  2016/06/08 [14:27]
    출처:인천광역시


[신한국뉴스=신지혜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아시아드 투어프로그램에 유치원, 초·중·고교의 현장학습은 물론,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유치원 등에 아시아드 주경기장 및 투어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올해 관람객 누적인원이 지난 5월말까지 2,287명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은 VVIP실 탐방, 스포츠 볼 전시관, 포토존, 천연잔디구장 축구게임, 육상트랙 달리기 체험 등의 관람코스로 구성돼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전 세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어 현장학습 코스로 손색이 없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올해부터 인천아시아드기념관 관리주체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념관 관람과 체험이 투어 코스에 더해져 배움과 체험의 기회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 졌다.

투어프로그램은 해설사들이 코스별로 설명과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공인 1등급 육상트랙에서의 달리기와 천연잔디구장 축구게임은 유치원 단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한 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외국 관광객들은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기자회견장, 시상대, 마스코트, 손연재 밀랍인형 등의 포토존을 선호하며, 스포츠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은 인기 종목부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 세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볼과 라켓이 전시돼 있는 스포츠 볼 전시관에서의 관람 및 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관람객들이 아시아드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천아시안게임 종목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해 진행함으로써 운동 경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경기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유치원 등에 아시아드주경기장 및 투어프로그램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드 투어프로그램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화(☎454-2025, 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드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의 역사와 다양한 기록과 모습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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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8 [14:2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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