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인공지능(AI) 시대 직업계고의 변신을 위한 ‘AI기반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많은 나라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분야 기술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점증하여 각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신산업분야의 기술인재 육성을 준비하고 있는 직업계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 연구를 하였다. 이번 연구는 ▲신산업분야 수요에 따른 고졸 인력 수급 전망 ▲직무분석을 통한 직업계고 교육과정 연구 ▲관련 학과 개편 ▲교원 양성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기술인재 육성은 직업계고의 당면한 과제이다. 우리교육청은 이러한 직업계고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새로운 직업교육의 본보기를 충남교육청이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천안지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 등 직업계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 교육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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