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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여행주간 ‘열린 관광지’ 여행 떠나요!
관광공사, 장애인 대상 전국 6개 「열린 관광지」나눔여행 실시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1:12]
    한국관광공사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봄 여행주간(5.1~14)을 맞아 장애인 및 동반자 등 26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해에 ‘열린 관광지’로 조성된 대구중구 근대골목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나눔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작년에 최초로 6개소가 조성되었다.

나눔여행 첫 번째 방문지로 5월 10일(화)에 장애인 및 동반자 130여명이 대구중구의 근대골목을 방문한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청라언덕,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을 둘러본 뒤 계산예가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최근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에게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방문하고 투어를 마친다.

오는 13일(금)에는 약 130여명이 경주의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여 보문 호반길 걷기 체험에 나선다. 호반광장에서 수상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휠체어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오후에는 신라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도 관람할 계획이다. 공사는 나머지 4곳의 ‘열린 관광지(순천만습지, 통영케이블카, 곡성기차마을, 한국민속촌)’에서도 오는 가을 관광주간에 나눔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복지관광팀 이창용 팀장은 “열린 관광지 6곳의 장애인 주차장, 화장실, 경사로를 개선하고 촉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는데 장애인 단체 관광객과 함께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수요자인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금년에도 추진하고 있는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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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9 [11:1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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