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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혹 여름 나들이? ‘서서울호수공원’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기사입력  2016/05/01 [23:18]
▲ 서울 강서구 신원동 '서서울호수공원' 나들이 객들로 붐벼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5월 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나들이 차 방문한 가족들로 공원은 붐볐다.

 

서울시 강서구 신월동의 ‘서서울호수공원’에도 인근 주민들과 근교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나들이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 꽃길과 잔디밭을 따라 길게 뻗어 있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 흙 장난이 한창인 아이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삼삼오오 텐트촌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공원에는 아이들의 놀이시설에서부터 연인들이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과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잔디밭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요소들로 가득했다.

 

군데군데에는 텐트를 쳐 놓은 곳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가족단위 뿐 아니라 두, 세 집이 함께 텐트촌을 이뤄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엿보였다.

 

▲ 공원 중앙에 있는 호수, 이곳도 자리를 잡고 쉬는 인파로 붐볐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호수 중앙에 있는 분수대에서 약 10미터 가량 물길이 솟구쳤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공원 중앙 호수에서는 일정한 시간에 따라 분수도 솟구쳐 올라 보는 이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끔 할 눈요기도 선사됐다.

 

뭐처럼 만에 맞이하는 주말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아빠들도 있었다. 가족들에게 반납한 주말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잠을 청하는 아빠들의 모습 또한 공원 속 하나의 풍경을 이뤘다.

 

▲ 주변 풍경과 상관없는 아빠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잠에 빠진 또 다른 아빠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개들도 이날 만큼은 자유를 만끽했다. 비록 종은 달랐지만 습성에 상관없이 사람들과 어울렸다. 개들 중에서도 재주를 부리는 개들은 단연 돋보였다. 반면 주인과 함께 텐트 안에서 여유를 즐기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개들도 있었다.

 

▲ 나들이 나온 개들도 신이 났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묘기를 부리고 있는 견, 테니스공도 물고 원반도 낚아챘다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 '난 너희들과 달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견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항공사 예매객들이 늘고 있다. 비행기여행이나 장거리 기차여행도 좋지만 근교 공원을 찾아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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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1 [23:18]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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