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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필링협동조합, 2016년 금속공예 교육 수강생 모집
방과후 수업 및 단체 워크샵 프로그램,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4:36]
▲ 힐링필링협동조합이 2016년 금속공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 신용환 기자.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공예 작가들이 모여 만든 공예협동조합인 힐링필링협동조합(대표 윤유식, www.hfling.com)이 2016년 금속공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취미반과 전문가반(창업반)이다. 3개월, 6개월, 12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인원 한정을 두고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많은 공구나 재료가 필요 없으며 작은 공간만 있어도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취미로 즐길 수도 있고 집에서 금속공예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

취미반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가면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흥미와 보람을 느끼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장품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반은 창업 및 편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강좌로 학업 및 과제 수업이 난이도 있게 진행된다. 거기다 임시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해 제작한 물품을 협동조합 매장에 입점해 판매하며 창업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조합원들간의 교류를 통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도 있다.

힐링필링협동조합 윤유식 대표는 “전문 금속공예 작가로부터 전문 수강이 가능하며, 금속공예 취미반 뿐만 아니라 전문가 창업과정까지 다루고 있다는 것이 힐링필링의 장점”이라며 “또한 다른 반지만들기 업체들과 다른점을 부각하였는데 다양한 프랜차이즈 지점의 경우는 체험시 빠르게 손님들을 회전시키기 위해 사이즈 측정, 마지막에 다듬기 정도만 손님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거나 처음부터 본인 스스로 하도록 아예 방치하며 진행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들과 다르게 힐링필링 체험은 일일 한정 체험 인원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세한 설명을 해주며 손님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일일이 가르쳐 주고 퀄리티와 완성도가 높아 손님의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힐링필링협동조합은 공예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핸드메이드 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을 방문한 이들은 금속, 도자, 가죽, 천연향초, 천연비누 등 생활에 밀접한 공예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일 체험은 다양한 쥬얼리 및 오브제, 생활용품 제작이 가능하다. 특별한 날을 기념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힐링필링협동조합이 위치한 홍대의 지리적 특징 덕분에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을 끌고 있어 커플체험을 즐기는 연인들의 방문도 많다. 이곳을 방문한 커플들은 반지만들기, 이니셜목걸이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둘 만의 악세서리를 기념으로 가질 수 있다. 친한 친구들끼리 방문해 이니셜 팔찌나 우정 반지 등을 만들기도 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출발한 힐링필링협동조합은 다수의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핸드메이드 금속공예의 장점이 메스컴을 통해 소개된 이후 힐링필링협동조합의 방과 후 수업이나 단체 워크샵 프로그램을 찾는 교육기관이나 기업도 크게 늘어났다.

힐링필링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 및 단체 워크샵 프로그램은 은반지, 목걸이·팔찌·귀걸이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벨트 만들기, 가죽팔찌, 천연비누, 천연향초, 나만의 캔버스가방 만들기, 시계 만들기, 볼마커,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 및 단체 워크샵 프로그램은 보통 1일 체험과 1학기, 1년 과정도 진행할 수 있다. 방과 후 수업과 직업 진로 학교의 경우 공예체험으로 창의력 발전과 인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인기다. 특수학교 및 장애인 단체의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 힐링필링협동조합이 2016년 금속공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 신용환 기자.


힐링필링협동조합은 단체 워크샵의 경우 회사의 특성에 맞게 체험 물품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출장으로도 진행이 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 LG전자, 더페이스샵 등 국내 굴지 기업의 워크샵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힐링필링협동조합은 맞춤형 주문제작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디자인 제품이나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작품들도 상담 후 제작이 가능하며 직접 디자인한 반지나 브로치, 나만의 볼마커 또는 회사 뱃지 소량제작 등 판촉물도 가능하다. 특별한 선물, 희소성 있는 선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장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공예 박람회, 현대백화점 기획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외 다수 전시회와 체험 박람회 참여 등으로 사업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고 있는 힐링필링협동조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fling.com)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힐링필링협동조합은 서울 마포구 문화예술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며 상호간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체험, 제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협동조합이다.

금속공예가, 도자공예가, 가죽공예가, 의상디자이너, 천연향초 등 전문작가 및 디자이너들이 모여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로가 가진 다양한 기술력과 재능공유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체험 개발로 공예의 발전과 질 좋은 공예문화 형성을 하고 있으며 협력하여 맞춤형 주문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단체워크샵 및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일체험으로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고 전문적인 작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속공예 전문수강도 진행하고 있다. 힐링필링(healing feeling)은 치유와 함께 느낌, 감성을 되살리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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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8 [14:3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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