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김시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김포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포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의 회원도시로서 참가했으며, 협의회는 김포시, 시흥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광명시 7개 시로 구성됐으며, 경기도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는 2024 상반기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김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포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서 김포시는 김포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라베니체, 아라마리나 등 김포시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소개했다. 또한 각종 이벤트와 홍보물 배부 등 김포 관광 홍보를 위한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대만 현지에서 경기 서부권 관광 상품 20여 개를 출시하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촉과 관광 콘텐츠 홍보를 펼쳤으며, 현지 여행사, 항공사, 매체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부권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는 경기 서부권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만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 3위 국가이며 한국 재방문율(73.4%. 전체 평균 54%)이 매우 높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 서부권 도시들이 대만 관광객에게 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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