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서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대문구 맞춤형 사례관리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앞장
치매 진단 후 3개월 이내 방문상담…위치추적 및 복지서비스 연계
 
신건재 기자 기사입력  2024/03/28 [14:41]

▲ 가정방문


[경인굿뉴스=신건재 기자] 서울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맞춤형 사례관리로 치매 대상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방문담당 직원이 치매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일상 생활을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계적 치매 대상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소재 치매안심센터 중 유일하게 중앙치매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시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기준 총 1,054명의 치매 대상자에 대해 평균 연 2부터 3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방문 상담이 이루어지며 상담과 함께 치매 대상자에게는 ▲치매관련 서비스 안내서 ▲치매 가족교육 책자 ▲약 달력 ▲기억키움 달력 ▲미끄럼방지 양말로 구성된 ‘가치행복 키트’와 함께 투약관리, 배회방지를 위한 지문등록과 위치추적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치매 대상자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4/03/28 [14:41]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