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 | [경인굿뉴스=[경인굿뉴스=신용학 기자]] 송파구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에서 2023년 전통문화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구민들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7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처음 개설돼 많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2023년 1기에서도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우리 가락의 기초 이론을 이해하고 실제로 불러보는 ‘판소리‧민요’, ‘국악 맛보기’, 전통 꽃신을 만들어 보는 ‘화혜 만들기’, 전통 한지로 한국의 멋을 살려 생활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인 강좌는 1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20회, 청소년(초등학생) 강좌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12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전통문화 아카데미 모집‧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무형문화유산 및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접해보지 못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