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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만화 문화재와 인문학으로 만난다
한국만화박물관 하반기 무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11:12]

<생생문화재 – 만화역사 생생체험> 포스터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만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해 만화의 역사와 창작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만화로 표현하는 '2022 생생문화재' 두 개 강좌와 만화를 통해 인문학을 체험하는 '인문학, 만화에 나를 담다' 세 개 강좌가 진행된다.

'2022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한 '만화 역사 생생체험'과 '나를 찾아 삼만리' 강좌를 선보인다.

먼저 12일부터 운영하는 '만화 역사 생생체험'에서는 ‘토끼와 원숭이’, ‘엄마 찾아 삼만리’, ‘코주부 삼국지’까지 세 개의 만화 문화재를 살펴본다. 작품과 연계해 우리 집 문화재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 강사와 함께 만화 그리기를 체험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시작되는 '나를 찾아 삼만리'는 다문화가족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등록문화재 ‘엄마 찾아 삼만리’를 탐구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2일부터 운영하는 '인문학, 만화에 나를 담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연계 교육이다. 8월 한 달 동안 세 개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명작 만화영화를 감상하고 작품 속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화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우리 주변의 식물을 관찰해 만화로 표현하는 '만화와 함께하는 숲의 인문학', 전문 강사에게 웹툰 제작과 프로그램 사용 기초를 배우는 '나만의 창작만화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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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03 [11:1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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