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에서 원도심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교시 ‘중대재해처벌법 개념과 방안’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가인 백철현 부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발생되는 산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의 안전보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며 안전확보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2교시 ‘직무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이완형 교수를 초빙해 현대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소개하며, 개인별 직무 스트레스 만성화에 대비하는 방법 및 다양한 수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다루는 교육이 이뤄졌다.

원문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직원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년 산업사고가 없었던 공단으로서 올해도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위해 안전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