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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자립준비청년 채용 사회적 기업 현장방문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브라더스키퍼 현장 방문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2/06/15 [16:22]

기획재정부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6.15일 자립준비청년 채용 기업인 ㈜브라더스키퍼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을 보장”한다는 새정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채용·지원 중인 사회적 기업을 찾아 청년과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최 차관은 현장과 지역을 제2의 사무실로 삼아,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정책수혜계층의 목소리를 정책ㆍ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수혜계층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첫번째 방문 현장인 ㈜브라더스키퍼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자립준비청년을 채용하여 식물 공기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의 자립지원과 정서안정을 돕는 프로그램, 보육원 벽면녹화 시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 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청년들이 성장ㆍ도약기에 걸쳐 공평한 기회를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정부는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6.22일부터는 아동의 보호기간을 만18세에서 만24세까지로 연장하여 충분한 자립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담인력이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전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기관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12개 시도 개소 → 추가 5개 시도 예정)

간담회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및 기업 대표자들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회 전반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먼저, 보호기간 중 아동복지시설 내 양육 및 자립 환경의 점검·개선과 심리·정서 등 자존감 회복지원, 자립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며,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에 있어서 일자리의 창출과 유지가 핵심으로, 이를 위한 정부ㆍ기업의 노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인식의 변화와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 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히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간이 적극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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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15 [16:2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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