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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
 
신지혜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5:24]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


[경인굿뉴스=신지혜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에서는 2020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오디션에 1400여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연극계에 많은 화제를 낳았던 연극 '레미제라블' 공연을 2022년 8월 5일- 15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합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쓴 소설로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없이 재창작된 작품이다.

위고는 '레미제라블' 을 통해 약자와의 애정과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회적인 열정에서 시작된 작품이며, 이와 같은 작가의 성향이 집대성된 작품이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 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극단적인 모성애의 화신인 팡틴, 혁명의 전사와도 같은 앙졸라 등 등장인물의 거의가 극단적으로 전형화 되어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비현실적이라는 비난으로 혹평되어 왔다.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여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진지하게 믿고있던 위고는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요소를 사회에서 추방함으로써 불행한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준다는 자기의 주장을 충분히 토로한 작품이'레미제라블'이다.

연극 '레미제라블'에 출연할 팡틴, 마리우스, 코제트, 앙졸라, 에포닌 등 배우 오디션을 실시하며 지원서류는 5월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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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8 [15:2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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