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뉴스=김관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주거의제 공유공간 서울하우징랩은 8월12일(월)부터 9월27일(금)까지 주거 실험실 기획전시 <플라이 투 더 룸(Fly Me To The #Room)>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방으로 떠난 여행’이란 주제로 24명의 방 탐문기이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24명의 방 사진과 을 취재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에 ‘방’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8월 23일(금), 19시 30분에는 서울하우징랩 지하 2층H-Square2 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전유안 작가와 기획전을 함께 관람하고 현장 취재기를 직접 들어보는 작가와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유안 작가는 “남의 방을 취재하며 방의 의미를 고민하다보니 시민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다”며 “서울하우징랩을 찾은 시민들이 나와 타인이 생각하는 방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하우징랩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하우징랩 홈페이지(http://bit.ly/플라이미투더룸소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