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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바우처 택시' 3/4분기 3만8천588명 이용... 고객만족에 앞장서
 
김시호 기자 기사입력  2021/10/18 [12:01]

바우처 택시


[경인굿뉴스=김시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 콜택시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바우처 택시 제도가 이용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활성화 됨으로써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란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민간 콜택시가 평상시에는 일반 택시로 영업을 하다가 센터에 이용 신청이 있을 경우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로 병행운영되는 제도를 말한다. 이용 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이다.

바우처 택시 제도는 2020년 19대에서 2021년 40대로 증차하였으며, 지역별 거점 개인택시 사업자들과 협약하여 고객 요청 시 바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차량을 증차한 결과 2021년 3/4분기 38,588명의 고객들이 바우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3/4분기 대비 917% 증가한 것이다.

파주북부(적성)에서 금촌 투석병원까지 주3회 이용하는 이모씨는 “그동안 차량배차 신청을 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길었는데 지금은 바우처 택시가 지역별로 항시 대기하고 있어 이용이 너무 편리하다”며 감사의 말을 센터에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공공성이라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파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고자 앞으로 다각도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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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18 [12:01]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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