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서정은 기자] 나래인성교육원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9일(토)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국내외 어린이 100여 명, 학부모들과 함께 온라인 독서캠프 “북 스테이(BookStay)”를 진행했다.
본 교육은 줌과 유투브 양방향으로 송출했다.
인터넷 매체의 발달과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로 책과 점점 멀어져 생각하는 것이 귀찮고, 사고력이 부족해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나는야 다독 왕 “책 이름을 찾아라” & 건강 체조 >
책 속 중요 장면을 단계별로 힌트 보면서 제목 맞추기 게임을 통해 사고력도 키우고 어색한 분위기도 밝게 하고, 신나는 체조로 굳어진 몸과 마음를 부드럽게 풀어주었다.
< 광명시 의회 이일규 의원 축사 >
< 마인드 특강 >
‘내 안의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를 주제로 국제 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빅터 회장의 이야기와 발명왕 에디슨 사례를 통해 어떤 눈과 마음가짐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의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수경 강사는 “친구들 안에도 호기심도 많고 조금못하는 부분도 있고 장난꾸러기처럼 보이지만 여러분 안에도 소중한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여러분 안의 다이아몬드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내어 예쁘게 가꿔 소중한 꿈을 향해 나아가기 바랍니다.”라며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마인드 레크레이션, “나래 신문고” >
나래인성교육원 강사들은 함께 기획하고 사고하고교류하며 특별 신개념 마인드 레크레이션 “나래 신문고”를 개발, 새롭게 선보였다.
소회의실에서 마인드 키퍼와 함께 요즘 초등학생들이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나섰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 독학으로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을 역임한 링컨의 힘의 원천과 헬렌 켈러의 역경 극복 이야기 등을 영상으로 만난 후 청기백기 게임을 통해 경청, 낱말 퍼즐 맞추기를 하며 사고력을 신장시켰다.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힐 때, 다른 한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바라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보곤 한다." (3중고의 장애를 딛고 작가. 교육자, 사회 운동가로 활약한 헬렌켈러의 명언)
참가자들은 헬렌켈러의 이야기를 듣고,각자에게 있는 열린 문을 생각하며 본인에게 문제도 있지만, 열린문인 좋은 점도 있어서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참석자 소감 >
“제가 항상 게임만 하고 엄마 말씀도 안 듣고 책을 싫어했지만, 엄마의 권유로 오늘 참석해보니까 책을 많이 읽으면 지식과 지혜를 얻어 똑똑해지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신문고 게임이 재밌었습니다.” (초4 이☆우)
“평소에 책을 잘 안 읽는데요. 오늘 나래 신문고를 통해 책을 읽으면 똑똑해지고 발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책을 많이 읽어야겠어요.” (초2 전지후)
“마인드 강연 들으면서 자기가 못한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못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네팔 박영은)
“다른 사람들과 모여 있을 때 불편할 때가 있지만 오늘은 함께 퀴즈도 풀고 이야기 하면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룬디 초6 최가은)
“아이가 만점 주고 싶을만큼 재밌었다고 하네요. 특히 나래 신문고가 좋았고,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말하면서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3 나☆림 어머니)
“아이들이 ‘오히려 좋아’ 코너를 하면서 안 좋은 생각들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청기 백기 게임, 책 제목 맞추기도 재밌었다고 해서 감사하네요.” (박☆성, ☆환 어머니)
나래인성교육원은 이번 9회차 온라인 교육에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도해 보았는데 다음 회에는 좀 더 사고하고 교류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인드 형성에 조력할 수 있는 더 나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