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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프로젝트팀 ‘영드림 아지트’ 5월23일 제1회 오픈식및 오리엔테이션 진행
영드림 아지트' 청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을 서로 교류하며 해결하고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경인굿뉴스=서정은 기자] 기사입력  2021/05/28 [12:14]


 ▲ '영드림(YOUNG DREAM) 아지트' 오픈식

 

[경인굿뉴스=서정은 기자] 광명시에서 후원하는 광명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 프로젝트 팀 ‘영드림 (YOUNG DREAM) 아지트’ 에서는 5월 23일 제 1회 오픈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영드림 아지트는 광명 청년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청년들이 직접 주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만들어 나아가며 같은 청년의 위치에 서서 청년이라면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을 서로 교류하며 해결하고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하여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 행사 시작 전,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청년들

 



 이번 오픈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기 전, 팀원들의 소통을 위한 시간을 위해 마련 되었다. 

 

▲ ‘영드림(YOUNG DREAM) 아지트’ 소개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 전달

 



  영드림 아지트 소개 및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을 전달하는 시간에는 ‘영드림 아지트’ 에서 대표로 남혜진 청년이 나와 전체적인 팀의 구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인간관계, 연애 등을 해결해주는 고민상담소, 취미를 공유하는 오픈 클래스, 그리고 청춘들에게 힘을 심어주는 랜선 콘서트 등 오픈식 이후로 진행할 사업을 소개하며 팀원들과 앞으로 영드림 아지트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님의 축사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의 영드림 아지트 청년들을 위한 축사 메시지를 들으면서 청년들은 더욱 이 사업에 대해 의지가 생기는 모습을 보였다.

 

▲ 사고하는 마인드 보드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워하는 청년들

 


  ‘보드게임’ 시간에는 청년들이 각 조로 나누어져 주사위를 굴려 해당하는 칸에서 소통, 자제력, 행복, 지혜 4가지의 주제의 카드를 뽑아 미션을 해결해 나가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마인드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서로 서먹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청년들 모두 즐겁게 사고하며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보드게임이 끝난 뒤, 느낀 점을 발표하는 청년들

 



  “소통, 행복, 절제, 지혜 이 네 가지를 통해서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 질문들에 답하면서 그 동안 저도 몰랐었던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꺼내보며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말 수가 적은 사람이어서 소통에서 제일 점수가 낮게 나왔는데, 앞으로는 제 생각도 꺼내놓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동하, 23)

 



  “질문 중에 ‘최근에 혼자 울었던 적이 있나요?’ 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한번도 남들에게 꺼내본 적이 없었는데, 속에 담아놓고만 있었던 힘들었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꺼내니까 제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조원들과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남혜진, 26)

 



  "저는 절제하는 부분에 제일 점수가 낮게 나왔는데, 사실 저는 별명이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진다) 일 정도로 좋아하는 분야가 생기면 쉽게 그 일에 빠지고 중독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 보드게임을 통해서 제 자제력도 키울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임명규, 20)

 

▲ 영드림 아지트의 시그니처 포즈를 지으며 마스크 속으로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YOUNG DREAM 아지트’ 팀원들

 



  처음에 오픈식 장소에 문을 열고 들어올 때 어색하게 서로 인사도 하지 않고 뻣뻣하게 굳어져있던 청년들의 얼굴에는 모든 식순이 끝날 때쯤, 행복한 미소가 번져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소통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아 혼자 있는 게 편해져 고립이 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요즘 시대에, 영드림 아지트를 통해 청년들이 밝게 웃으며 서로 어울리고 사고하는 모습들이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했다.

 

  영드림 아지트는 이번 오픈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명 청년들이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오픈 클래스, 온라인 랜선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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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8 [12:1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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