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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국 에너지부, 제9차 한미 청정에너지 정책대화 개최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미국의 에너지효율 정책 등 공유 및 협력 논의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기사입력  2016/11/22 [09:56]
    산업통상자원부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화)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한·미 양국간 청정에너지 정책 현안과 양자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9차 한·미 청정에너지 정책대화(Clean Energy Policy Dialogue)"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2006년부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양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동기술 개발 사업을 발굴·협의하기 위해 차관보급(또는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클린에너지 기술 정책방향을, 미국은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자국의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기술협력 분야에서 현재 양측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①연료전지 차량 실증사업, ②마이크로그리드 신뢰성 향상사업, ③ 에너지 저장장치용 나트륨(Na)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미측에서는 샌디아 연구소, 퍼시픽 노스웨스트 연구소 등 연구기관 관계자가, 한국측에서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 등이 정부 관계자와 함께 참석했다.

또한 ①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②연료전지, ③스마트그리드 기기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 기술협력이 유망하다는데 합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간 클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의 우수 연구기관,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협력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내년 제10차 청정에너지정책대화는 미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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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2 [09:5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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