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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발생 증가, 감염 주의 재당부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증상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치료 당부
 
[신한국뉴스=부수정 기자] 기사입력  2016/11/15 [11:07]
    출처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신한국뉴스 부수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증가했고, 최근 2주간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2016년 현재 44주(‘16.10.23~10.29) 942명, 45주(’16.10.30~11.05) 2,487명, 46주(‘16.11.06~11.12) 2,631명으로 발생이 급증했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해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을 포함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관리를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 사업과, 환자 발생 감시 및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에 적극적인 교육 홍보를 독려해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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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5 [11:0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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