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지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청남도소방본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1분기 1390건 돌파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충남’대표 서비스…다문화 임산부도 29회 이용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09:18]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충남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의 대표 서비스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이용 건수는 1390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임산부 진료가 1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귀가 179건 △영아 이송 141건 △복통 42건 △진통 24건 △하혈 14건 △출산 1건 △구토‧부상 등 96건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처치도 각각 624건, 88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393건, 아산 180건, 당진 131건, 홍성 94건, 논산 88건 순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긴급구조 시스템에 진료병원 등 정보가 등록된 임산부는 작년 말 기준 1만 1453명에 이른다.

특히 다문화 가정 임산부도 429명이 포함돼 있는데 이 중 29명이 1분기 중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도내 권역별로 배치된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는 3대로 도 소방본부는 올해 1대를 추가 도입, 논산지역 배치를 계획하고 현재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김상식 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임신을 확인한 첫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하겠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더 높은 품질과 만족도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1/04/07 [09:18]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