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상반기 「주민모니터링단」 시설물 점검 |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시설물 유해·위험 요소 및 취약시설 사전 발굴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주민모니터링단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모니터링단’은 구민들로 구성된 공단 특화 점검단으로, 구민을 분야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 공단 소관 시설물 점검, 재난·안전관리 정책 의견 제시, 구민·이용객 체감의 안전 위험 요소 적출 및 적기 해소 등을 도모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22년 주민모니터링단을 최초 구성했고, 지난해 2회차 점검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번째 주민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인천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 일대 공영주차장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물 및 운영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요소 적출 △우수사례 △건의 사항 △공단 운영에 바라는 점 등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직원이 점검하기 어려운 수요자 중심의 불편 사항 및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라며 “모니터 활동의 자율성과 다양성 확보 및 주민주도 참여를 적극 유도해 더 객관적이고 섬세한 시설물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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