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유정진(병운) 기자] 의정부시는 1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상설면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면접은 구인업체의 신청에 따라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 절차를 지원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고용지원 사업이다.
건물 및 시설관리 용역 공급업체인 ㈜에스씨월드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아파트 입주로 인력 제공을 위해 경비직 5명, 미화직 6명 채용할 목적으로 의정부일자리센터에 상설면접을 신청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53명의 구직자를 알선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중 경비직 2명, 미화직 4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상설면접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해 구인난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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