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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가정, 청소년 및 노인’ 관련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운영, 국민권익위 누리집, 청렴포털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 가능해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6:47]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가정폭력, 어린이 기호식품 부정 품질인증, 아동·노인 학대 및 방임 등 가정, 청소년 및 노인 관련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5월 1일부터 집중신고를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가정·청소년·노인 관련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정폭력 등 문제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민권익위는 건강한 사회 구축의 근간이 되는 가정·청소년·노인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주요 신고대상은 ▴가정폭력처벌법, 아동학대처벌법 ▴가정폭력방지법 ▴아동복지법, 청소년성보호법, 노인복지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어린이제품법 ▴어린이식생활법 ▴어린이놀이시설법 등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행위이다.

공익신고는 누구든지 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공익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로부터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고는 국민권익위 종합민원상담센터(세종), 정부합동민원센터(서울)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국민권익위 청렴포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신고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와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김기선 심사보호국장은 "국민권익위는 다년간 공익신고 제도를 운영한 기관으로서 공익침해행위 적발을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신고기간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이어 "국민권익위는 신고자 보호기관으로서 비밀보장 등 신고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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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8 [16:4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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