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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상으로 만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행사
서울,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8건 개최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6:57]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5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전승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개행사'는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된 국가무형문화재를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전하는 실연이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 및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승자의 자유로운 기획에 따른 공연·전시이다.

  5월은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4월 18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각 행사가 정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지자체별 방역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무관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부혁신의 하나로 공개행사에 한하여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종료 후 약 한달 전후로 전승지원통합플랫폼에서 예능 종목 실연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대표적인 '공개행사'로는 서울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송파산대놀이'(5.28.), 인천 ‘화도진공원 내사마당‘에서 펼쳐지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5.5.) 그리고 충북 ‘충주시 택견원‘에서 시연되는 ▲'택견'(5.28.) 등이 있으며 전라도와 경상도 등지에서도 총 30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경남 ‘통제영 12공방’에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등 3인의 연합 기획행사가 펼쳐지고, 전북 ‘임실 필봉마을’에서는 신명나는 ▲'임실필봉농악'(5.7.), 강원 ‘강릉오죽헌’에서는 ▲'강릉농악'(5.21.)이 열리는 등 총 28건의 공연과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5월에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소통망(SNS,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나아가 유의미한 무형문화에 대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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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8 [16:5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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