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5시 동대문구청에서 「답십리로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 [경인굿뉴스=신건재 기자] 동대문구가 27일 15시 동대문구청에서 '답십리로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80년대 후반 주택개량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답십리로48나길 일대 지역은 건축물의 노후화, 주차문제, 인근 지역과의 개발격차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말까지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앞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골목길 재생사업 일대의 생활 기반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통한 골목유형별 생활밀착형 계획, 실효성을 담보한 정비지원 기준 마련, 주민협업을 통한 유지관리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구는 용역 실시 결과를 토대로 23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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