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인천 서구 문화도시추진단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함께 서구의 생태환경을 탐구하고 서구만의 생태탐구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시민 LAB’참여 활동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탐구 프로그램 ‘시민 LAB’은 참여 활동가가 지역의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생태탐구 프로그램을 실행해 서구만의 생태환경 의제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참여 활동가는 경인아라뱃길, 수도권매립지, 청라호수공원, 생태하천 등 서구의 생태적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의 생태환경을 조사·연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역 탐방, 생태탐구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의제 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등 주민 및 전문가와 함께 생태환경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는 기회와 프로젝트 연구비, 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를 기반으로 마을활동, 예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자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생태적삶시민조사단참여활동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